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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임신 초기 주의해야 할 음식

by 개똥철학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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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주의해야 할 음식

 

임신을 하게 되면 뱃속에 아기를 생각해서 먹는 음식 하나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수많 루머들로 인해 임신 초기의 임산부들은 어떤걸 먹어야하고 어떤걸 먹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임신 초기에 필요한 기본 영양제와 더불어 어떤 음식이 좋고 나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모든 음식은 과도하지 않는 범위내에서는 섭취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산부의 1일 권장 섭취량인 엽산 600ug, 철 24mg, 칼슘 700mg은 영양제로 충분히 채울 수 있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초기에 필요한 음식

임신기간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은 시금치와 달걀, 대두, 딸기를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또한 칼슘은 영양소가 풍부한 모유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우유, 요플레, 요구르트, 두부, 콩, 아몬드, 미역, 생선 등을 먹어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도 충분한 칼슘 섭취가 가능합니다. 


엽산, 칼슘, 비타민과 더불어 물을 자주 마셔줘야합니다. 물은 혈액을 통해 아기에게 영양소를 전달하는 운송수단이면서 임신초기에 발생하는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입덧이 심한 경우 물에서 비린내가 나서 마시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에는 보리차를 연하게 타서 마시거나 물에 레몬을 두 세방울 떨어트려서 마시면 물 비린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주의해야할 음식



임신초기 주의해야하는 음식


카페인

임산부에게 권장하는 카페인 섭취량은 하루 200mg~300mg정도 입니다. 보통 카페에서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을 경우의 수치이며 하루에 10잔 이상을 마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루 한 잔의 커피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셔도 됩니다. 그러나 카페인은 녹차, 초콜렛, 커피우유, 에너지들이크, 콜라, 홍차와 같은 곳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날음식(참치회)

날음식이 위험한 이유는 식중독의 위험이 크고 회를 잘못먹게 되면 A형 간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위험은 임신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제한적이고 이로인한 합병증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회 중에 특히 참치는  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참치에는 수은이나 중금속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할 경우 태아의 신경발달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

입덧이 심할 때 인스턴트와 같은 자극이 심하고 기름은 음식을 먹게되면 소화도 되지 않고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을 먹으면 유산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 파인애플의 몸통이 아니고 심지부분에 유산을 유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심지를 제거하고 먹으면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찝찝함을 남길 수 있기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혜(엿기름)

식혜 속에 있는 엿기름은 젖을 마르게 하고 탯줄을 삭히게 합니다. 


녹두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고 자궁 수축을 유발 합니다. 


율무 

태내 수분을 없애 양수의 양이 줄어들게 하고 자궁수축을 유발 합니다. 


생강

몸에 열을 올리는 성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태아에게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 합니다.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기형아 출산 확률을 높입니다.


태아 성장에 필요한 철분 흡수를 방해해서 태아가 빈혈이 올 수 있습니다.


맛술

조리시에 사용하는 맛술은 2시간 반을 끓여도 5%정도가 남아있고 이보다 짧게 끓인 경우 10~40%의 알콜이 잔존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식품을 한번 먹었다고 해서 바로 부작용이 나타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두번 드셨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과 약물 복용

임신을 준비하면서 임신인줄 모르고 감기약이나 다른 약을 복용하는 경우 이로인해 기형아 출산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경우에는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임신초기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초기를 넘어선 4~10주 사이에는 약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다른 질병에 걸렸는데 약을 안먹고 너무 참기만 할 경우 이로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조건 참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침을 계속 할 경우 배에 지속적으로 힘이 들어가서 안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한 후 적절한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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