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은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대신 사용하는 식품첨가물로서 아미노산계의 인공 감미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985년에 식품첨가물고 지정되어서 오늘날에는 200여 나라에서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한것은 사실입니다만 일일 섭취 허용량을 지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준치 이상을 섭취하거나 체질적인 특이성으로 인해 한꺼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알러지 반응으로 인한 배앓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는 필요합니다.
아스파탐 섭취 기준치
아스파탐의 일일 섭취 허용량은 체중 1kg당 40mg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7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15캔 정도의 양을 말합니다. 단순히 이러한 수치만 보고 한두캔 먹으니 문제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음식에도 아스파탐과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탕의 단맛을 1이라고 하면 아스파탐의 단맛은 200의 수준으로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냅니다. 아스파탐은 1g당 4kcal로서 설탕의 1/200의 양으로 설탕이 들어간 음료와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들어가는 양이 적어서 칼로리가 거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제로설탕음료와 일반설탕음료의 암 위험도를 비교를 해보자면
제로설탕 2캔을 마신경우 암위험도는 13~15%정도 증가하지만
설탕음료 2캔을 마신경우 암위험도는 93~200%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시중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제로음료라고해서 무조건 칼로리가 제로인것은 아닙니다. 설탕이나 다른 당분의 칼로리가 빠진것이지 식품자체의 칼로리가 제로는 아니기 때문에 섭취하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공감미료 대체제
이러한 인공감미료에 대체제로서 자연에서 찾은 감미료로 스테비아와 알룰로스가 있습니다.
스테비아
쌍떡잎 식물 초롱꽃목 국화과로서 남미 산간지역에 자생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 원주민들이 처음 감미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약 200~300배 정도의 단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알룰로스
밀,건포도,무화과등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단당류의 일종으로서 우리몸속에 알룰로스가 들어가게 되면 대부분이 에너지로 활용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칼로리는 설탕의 1/10로서 혈당 수치에도 영향이 없어 당뇨환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성분입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대 중장년층 대상포진 예방법 (0) | 2024.01.08 |
---|---|
가스라이팅이 위험한 진짜 이유 (0) | 2024.01.08 |
몸이 보내는 당뇨 신호 (2) | 2024.01.04 |
임신초기 출혈이 생기는 이유 (0) | 2023.12.30 |
침묵의 장기 간을 지키자 (0) | 202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