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나 채소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 섭취시에 어떻게 세척해서 먹는것이 그나마 가장 안전한 방법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어떤 농약들있고 다양한 농약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가장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농약의 종류
피레스노이드계 농약
델타메트린, 람다사이할로트린, 사이퍼메트린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고 살충제용으로 쓰이며 신경독을 일으키고 피부나 안구 접촉시 자극성이 있는 농약입니다. 지속적으로 노출시 온몸이 나른하고 근육이 굳어지면 수족이 떨리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네레이스톡신계 농약
카탑하이드로클로라이드로서 저독성 살충제로 쓰이나 일부 동물에게서 강박성 횡경막 수축을 초래하고 호흡부전과 신경계를 자극하는 독성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노출시 얼굴이나 피부에 두드러기나 천식과 같은 발작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기염소계 살충제
엔도설판이 있으며 현기증과 구토를 유발하는 이유로 사용이 중지되었으나 같은 계열인 클로로탈로닐은 아직도 사용중입니다.
이처럼 과일이나 채소에 사용하는 농약 성분들은 다양하며 인체에 노출되었을때 증상도 거의 비슷합니다. 신경계를 자극하고 피부를 자극하는 농약의 성분들이 과일이나 채소를 제대로 안씻었다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증상은 과일이나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방역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고 농약을 살포하고 이로인해 인체에 장시간 노출되었을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농약 살포시기
농약을 살포하는 시기와 금기 시기가 정해져있어서 아무때나 농약을 살포하는 건 아닙니다. 수확을 앞둔 과일에는 농약을 살포할 수 없도록 되어있고 대부분의 농약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수확을 하는 기간에 희석 되거나 공기중으로 휘발되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세척방법의 차이
채소나 과일을 세척할 때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한다고 해서 물로 세척했을 대보다 월등한 세척력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혀졌습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한다고해서 나쁠건 없지만 없어도 무방하다는 사실입니다.
과일별 세척법
딸기
물에 1분정도 담가 둔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먹는다. 꼭지의 경우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거하고 씻어야 합니다.
포도
송이째 물에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세척하면서 포도 사이사이로 물이 흘러들어갈 수있게 합니다.
사과
물에 씻거나 헝겊으로 닦은 후 섭취하면 됩니다. 꼭지의 페인 부분은 잔류농약이 있을 수 있으니 제거하거고 드세요
깻잎과 상추
물에 5분정도 담근 후 30초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류농약의 대부분에 제거됩니다.
꼭지가 있는 과일은 꼭지를 제거하고 씻어야 과육이 꼭지에 있는 균에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모든 과일이나 채소는 공통적으로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궈서 먹으면 잔류 농약의 대부분은 제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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