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에 생긴 점은 우리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다른 피부와 달리 빨간 색을 띄고 있는 입술은 자세히 보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입술에 점이 언제부터 생기기 시작했는지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비타민 부족
비타민 B군이 부족하게 되면 입술에 검은 점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비타민 B를 꾸준히 섭취해야 악화되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바나나, 계란, 시금치가 있습니다. 평소에 비타민 B를 풍부하게 섭취하고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비타민 결핍에 대해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철분 과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뭐든지 과하면 또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철분이 우리몸에 과하게 섭취되고 쌓이게 되면 입술이나 피부색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과다할 경우 심장과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외로 수분과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적이고 많이 알려진 원인을 제외하고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추가로 알아보겠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립밤
립밤에도 사용기간과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작년에 썻던 립밤이 남아서 올해 또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입술에 검은점처럼 얼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립밤은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고 곰팡이균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색소침착
기미나 주근깨가 일반적인 피부에만 생긴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우리 입술에도 색소침착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피부와 달리 입술은 빨간색을 띄고 있으므로 눈에 잘 띄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혈종
실수로 입술이나 볼을 깨문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 깨무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출혈이 바로 발생하기도 하고 내부에 피가 고여 검은색 점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악성 흑색종
점이 대체 언제부터 생긴지는 모르겠으나 생긴것을 인지했다면 이 점이 점점 커지진 않는지 진해지진 않는지 주의깊에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점이 점점커지고 진해지고 통증을 동반한다면 빠른시간이내에 병원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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