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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당뇨로 인한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

by 개똥철학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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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한 모세혈관의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망막 전반에 허혈손상이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신생혈관이 생겨나 실명까지 이어지는 혀혈망막질환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원인

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병은 세포 내에서 고혈당을 유발하여 혈관확장인자 활성을 감소시키고 수축인자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모세혈관 내 압력을 증가하게 합니다. 혈관내피성정인자의 생성도 촉진되어 혈관의 누출 또한 증가하게됩니다. 이런 교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차츰 망막혈관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망막혈관내피세포와 혈관주위세포가 세포 자살과 같은 기전으로 소실이 일어나게됩니다. 또한 혈관내피세포의 치밀결합으로 혈액망막장벽의 손상과 혈액성분의 누출로 인해 부종과 삼출물의 축적으로 시세포층의 기능적 손상을 일으키게됩니다.

 

증상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을수 있으나 하루중에 시력이 좋거나 나빠지거나 할 수 있습니다. 초기 비증식당뇨망막병증 상태에선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안저검사를 통해서만 미세동맥류에 혈관이 부풀어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단/검사

당뇨망막병증의 진단은 망막에서 구조변화를 관찰해서 알수 있는데 안저검사를 통해 관찰되는 미세혈관류, 망막출혈, 경성 삼출물, 황반부종이 관찰 되면 일반적으로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편, 광범위한 혈관 폐쇄에 따르는 혀혈 상태가 오면 이에 대한 반응으로 혈관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신생혈관을 만드는데 이런 상태를 증식당뇨망막병증이라고 부릅니다. 
안저검사 외에도 형광안저혈관조영술을 통해서 안구내 신생혈관의 발생과 폐쇄여부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치료

 

1. 혈당조절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혈당을 가능한 정삼범위로 유지하는 집중치료가 필요합니다. 1형 당뇨병과 2형당뇨병 모두에게 해당되며 당화혈색소를 평균 7%감소시킨 집중치료가 평균 7.9%인 보통치료에비해 25%의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효과를 보였고 레이져 치료의 필요성을 29% 감소시켰다. 

2. 증식당뇨망막병증
범망막광응고를 통해 증식당뇨망막병증을 치료할수 있는데 유두혈관신생이 심하거나 유리체와 망막앞출혈이 있는 경우 시해앟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2~3회에 나눠 시행하게됩니다 

3. 유리체절제술
흡수되지 않는 유리체출혈과 견인망막박리, 황반 앞 출혈의 경우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경과

당뇨병 환자의 36.1%가 당뇨망막병증을 보이고 있으며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특히 빈도가 높았으며 유병기간이 5년이하에서는 18.6% 15년 이상에서는 74.1%로 유병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Q&A

Q: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당뇨망막병증을 늦출수가 있나요?
A: 최근 보고에 의하면 혈당 조절만 잘하더라고 당뇨방막병증의 발생을 현저히 늦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Q: 당뇨망막병증이 있는데 임신해도 괜찮나요?
A: 당뇨가 있는 여성이 임신을 하면 망막증이 나빠지거나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여성의경우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이 생길확률은 10%,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이 증식성으로 나빠질 확률이 4%입니다.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임심전과 임신 후 첫 3개얼에 철저한 안과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Q: 레이져 치료를 하면 시력이 떨어지나요?
A: 레이저광응고술은 시력 저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행됩니다만 부작용으로 일부 환자에게 시력저하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력저하의 부작용보다는 레이져 치료 시기를 놓치고 나면 잃어버리는 시력의 위험이 더 크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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