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이탈 방지, 차로 중앙 유지 버튼 사용 법

다양한 자동차 기능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요즘 내차에 어떤 버튼이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사용하는 건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차로이탈방지 기능과 차로중앙유지 장치의 차이점과 작동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핸들에 있는 버튼들 중에서 핸들모양과 차로 모양이 동시에 그려진 저 버튼이 바로 차로이탈과 차로중앙유지기능을 켜고 끄는 기능을 하는 버튼입니다. 위에 계기판에 회색으로 표시된 차로 모양은 기능을 활성화되었으나 작동조건이 아니라는 걸 의미합니다. 작동중일 때는 초록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버튼을 한번누르면 차로중앙유지장치가 on/off 상태로 바뀌고 길게 누르게 되면 차로이탈방지 기능을 on/off 시킬 수 있습니다. 

 

 

 

 

 

핸들에 버튼을 한번 누르게 되면 계기판에 핸들모양이 표시되는데 이상태가 차선이탈과 차로중앙유지 장치 두 개 모두가 활성화된 상태이지만 작동요건이 아니라 작동중은 아니라는 표시입니다. 작동요건은 차선이 명확하게 인식된 도로에서 차량의 속도가 60~200km 이내입니다.

 

 

 

 

 

핸들모양인 차로중앙유지장치는 차가 차로의 중앙을 유지하면서 갈수있게 도와주는 기능으로 차가 차선을 계속 인식하면서 차로 중앙을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핸들이 차로 중앙을 유지하기 위해서 차량이 지속적으로 개입을 하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차로이탈방지 기능은 차로의 중앙이 아니라 차로를 벗어나려고 할 때만 개입합니다.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면 차가 차선을 못 넘어가게 핸들을 틀려고 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황색을 띄는건 핸들의 버튼을 길게 눌러 차로이탈 방지 기능을 끈상태입니다.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이렇게 비활성화 상태로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경우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주행 방식이 차선의 인과 아웃을 조금씩 벗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일 때는 사진처럼 비활성화시키고 주행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