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모하비 단종과 모하비 후속차량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17년 동안 생산되어온 모하비가 2024년 7월 5일을 끝으로 단산되었습니다. 모하비는 그동안 크게 변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사골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니기도 했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2007년 12월에 첫 양산을 시작한 모하비는 대한민국 정통 SUV의 대표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였습니다. 

 

 

 

 

모하비 누적판매량

2007년 생산을 시작한 모하비의 17년간 판매량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2007년 신차를 출시하고 페리에 페리 그리고 페리를 거친 상품성 개선만으로 17년을 이끌어온셈입니다. 2020년 등장한 더마스터모델은 신차급 페리가 진행되면서 모하비 생산량에 증가가 있었습니다. 

연도	생산량	구분	총생산량
2007.12~2010	66,744대	HM(신차)	252,919대
2011~2015	79,028대	HM(개조차)
2016~2018	44,342대	HM(PE1)
2019~2024.07	62,805대	HM(PE2)

 

 

 

모하비 단종과 모하비의 후속모델 타스만

모하비의 단종으로 정통 프레임바디 SUV와 V6 3,000cc 엔진에 만족감을 느끼셨던 분들은 아쉬울수밖에 없습니다. 모하비가 단종되고 새롭게 출시되는 타스만은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달려나온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디젤엔진을 선택지도 둘것 같기도 하지면 매년 까다롭게 높아지는 환경기준을 맞춰가기에는 버거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