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원시 난시의 차이점과 치료법

근시 원시 난시 차이점과 치료법

근시,원시,난시 모두 굴절이상으로 부터 오는 증상입니다. 굴절이란 눈에 들어오는 광선의 굴곡을 의미하며 먼곳을 볼 때 눈에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망막에 선명한 상을 맺을 때 '정시'라 부르며 이것을 정상적인 굴절상태라 합니다. 굴절이상으로 굴절력, 안구의 지름, 안 축 길이의 조화가 깨지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

원시는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출생 직후에는 대부분 원시를 가지고 있다가 성장하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난시 또한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게됩니다. 근시는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며 성장과정에서 안구의 전후 길이에 따라 근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굴절이상의 종류

 

근시

눈의 굴절력이 강해서 망막보다 상이 앞에 맺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가까운것은 잘 보이고 먼곳은 잘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근시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의 요인, 영양적요인, 스트레스 등 복합되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스마트폰으로 TV, 드라마, 독서 등을 근거리에서 하게 되는 작업환경이 근시의 유발을 높인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유전적 경향인 경우 10대에서 20대 사이에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이후에는 안정기로 접어듭니다.

원시

원시는 근시와 반대로 굴절력이 약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지 못하고 안구 뒤에 맺히는 증상입니다. 원시는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만 가까운 것은 잘 보지 못하게 됩니다. 가벼운 원시의 경우에는 모양체 조절력으로 시력이 잘나오게도 할 수 있습니다. 

난시 

난시는 불규칙적인 각막의 표면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눈으로 들어온 빛이 일정하게 굴절하지 않기때문에 모든 광선이 망막에 초점이 맺히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상이 맺히게 됩니다. 난시에는 근시성 나시와 원시성 난시가 있습니다. 약한 난시는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심한 난시의 경우 원거리 근거리 모두 시력저하를 유발합니다. 

노안

노안은 수정체가 탄력성을 잃게 되면서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곳을 볼 때, 먼곳을 보다 가까운 곳을 볼 때 빠르게 초점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로 노화에 따른 수정체의 반응이 느려지면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단순한 조절력의 감퇴이기에 근시와 원시, 난시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치료

 

근시

먼 곳이 잘 안보이며 아이들의 경우 책을 가까이 보려하면 얼굴을 찡그리는 일이 잦아지며 심할경우 바로 앞에 물체도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근시의 치료법으로 안경착용, 콘택트렌즈착용, 각막굴절교정술 및 굴절교정수술이 있습니다. 안경착용은 근시로 인한 원거리 시력저하에 가장 손쉬운 해결 방법입니다. 큰택트렌즈는 안경에 비해 장단점이 있지만 각막과 결막에 질병을 초래할 수 있어 착용전 안과검진이 필요합니다. 

원시

원시의 치료법으로는 안경착용과 콘택트렌즈착용, 각각굴절교정술 및 굴절교정수술이 있습니다. 안경착용으로 가장 손쉽게 교정할 수 있고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필요할때만 불편함을 해소 할 수 도있습니다. 

난시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상이 흐리게 보이며 심한경우 두통을 동반하기도 하는 난시는 안경착용으로 근시, 원시와 마찬가지로 교정이 가능하며 난시도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교정 또한 가능합니다. 

마치며

주변에서 안경 착용한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시작해서 노인까지 근시,난시,원시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함께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안경원에서 안경을 맞춰 쉽고 빠르게 불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영유아시기 부터 눈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안경착용은 일상샐활에서 소소한 불편을 야기합니다. 추운 외부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왔을 때 김이 서리기도 하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도 김이서려 불편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몸도 눈도 건강할 때 잘 관리해서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