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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각막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

by 개똥철학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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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

우리의 신체조직중에 하나인 눈은 시력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옛말에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인간이 생활하며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의 구조에서 검은 부위를 덮고 있는 볼록한 부분을 각막이라고 합니다.

 

 각막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안쪽에 있는 홍채가 각막을 통해 비쳐보이며 한국인은 보통 갈색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각막에 염증으로인해 통증,충혈,시력감소,등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방치하게되면 치명적인 시력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

각막염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눈의 통증, 충혈, 시력저하, 이물감, 눈부심 등이 있으며 눈물량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각막은 다섯개의 얇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바깥쪽인 각막상피의 결손으로 인해 각막실질에 혼탁이 생기며 시력저하를 초래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라식과 라섹도 이러한 각막의 표면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실질을 드러내고 내부의 실질을 깍아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각막층에 생긴 염증이 심한경우엔 연쇄적인 반응으로 각막 전체가 파괴되어 더욱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하게됩니다.  


진단

각막염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안구 관찰을 위한 현미경 검사와 원인균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인 배양검사와 도말검사가 있습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는 각막염 진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이며 염증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인균을 찾아야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약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균을 찾을때는 배양검사와 도말검사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균을 배양한 후에 어떤균인지 확인이 돼야 정확한 치료균을 찾고 빠른 치료가 가능하기에 배양검사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있습니다. 도말검사는 우리가 그동안 코로나 검사로 익숙해진 검사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각막염 원인과 증상
각막염 원인균

치료

균에 대한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균에 따라 3일에서 2주 이상 걸리기때문에 검사 이후에 광범위항생제를 사용해서 약물치료를 바로 시작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다가 검사 결과가 나오면 해당 균에 맞는 약제로 바꿔 치료하게됩니다. 안약을 통한 치료가 가장 우선시 되며 먹는 약 또는 정맥주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이 매우 약할시에는 광범위항생제로 치료가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양균을 기다리는 동안에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지키며 생활한다면 각막염은 기본 약물치료로도 충분히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예방방법으로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생활수칙을 지켜준다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각막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작업할때는 보안경을 착용하고 먼지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때 무리하게 비벼서 빼네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이물질이 씻겨 나갈 수 있도록 해서 각막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는 과도한 컨텍트렌즈 착용은 각막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착용시간을 준수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면 수면을 취할땐 꼭 빼고 수면을 취해야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있습니다. 세번째로는 단순히 눈이 뻑뻑하고 불편하다고해서 안약을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안과에 방문해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 후에 처방받은 안약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가장 기본인 손씻기입니다. 손씻기만 잘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렌즈를 너무 오래 착용하거나 렌즈를 끼고 수면은 각막염을 초래합니다
-렌즈 사용시 소독 및 관리 철저히 해야합니다
-의사의 처방없이 안약 사용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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