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메모리 시트 초기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동시트는 운전자에게 딱 맞는 시트 위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할 때 핸들과의 거리를 운전자에게 딱 맞게 조절할 수 있고 시트의 높이 또한 사람의 체형별로 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체형의 운전자가 차를 타더라도 문제없이 운전이 가능하게 해주는 옵션입니다.
자동차 메모리시트란?
운전자가 한명인 경우에는 문제가 안되지만 부부끼리 차를 번갈아타거나 부모님과 자식이 차를 함께 타는 경우 차에 탈 때마다 달라지는 시트의 높낮이로 인해서 불편한 점이 생기게 됩니다. 그때 필요한 기능이 바로 메모리 기능인데 2명의 운전자의 시트 위치를 기억해 두고 해당 운전자가 탑승해서 1번 또는 2번을 누르게 되면 기억해 뒀던 위치로 시트가 자동으로 이동하는 기능입니다.
자동차 메모리시트 초기화가 필요한 경우
이처럼 유용한 기능인 메모리시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조금씩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기계식 시계의 톱니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오차가 생기듯 메모리 시트를 움직이는 기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정한 값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않거나 의자를 최대한 앞으로 또는 최대한 뒤로와 같은 의자가 끝까지 이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메모리시트 초기화가 필요합니다.
메모리시트 초기화하는 방법
- 시동이 걸린상태에서 P로 변속하고 운전석 도어를 엽니다
- 운전석 시트 조절 버튼을 이용해서 의자를 앞으로 이동하고 등받이도 앞으로 젖힙니다
- 메모리 버튼 1번과 시트 전방이동 스위치를 2초간 동시에 누르고 있습니다
- 경고음이 작동하며 초기화가 시작됩니다
- 좌석 및 등받이가 최대한 뒤쪽으로 이동합니다(장애물이 없어야 함)
- 시트가 다지 정중앙으로 이동하며 초기화가 끝납니다
초기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한발 물러서서 초기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까지 아무것도 만지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문을 닫거나 변속기 레버를 움직이게 되면 초기화는 중단되며 다시 처음부터 초기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다시 원하는 위치로 시트를 조절하고 메모리 버튼을 이용해 기억시키면 메모리시트 초기화 및 재설정이 끝나게 됩니다. 기계라는 것이 언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이와같이 초기화 시키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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