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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안구 건조증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

by 개똥철학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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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건조증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

성인3명 중 1명이 호소하는 흔한 질환인 안구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 눈물막 질환입니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건조한 바람을 비롯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가 심해지는 계절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원인 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해야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 원인


증상

눈이 시리고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듯한 이물감이 느껴지며 눈이 쉽게 피로해져서 잘 뜰 수 없고 눈을 감는 것이 오히려 편안하기도합니다. 특히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쉽게 흐르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눈이 시린 상태가 지속되면 외관상 눈이 약간 충혈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눈이 뻐근하고 침침하며 시리고 건조하는 증상도 포함됩니다. 


치료법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두가지 방법은 눈물을 대체하는 것과 눈물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대체하는 방법으로는 눈물과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한경우 윤활제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시야를 뿌옇게 할 수 있으므로 보통 취침하기전에 사용합니다. 인공눈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눈물이 배설되는 관의 입구를 콜라겐이나 실리콘으로 만든 작은 마개로 막아서 눈물을 보존하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관의 입구를 영구적으로 막기도 합니다. 

 인공눈물인 안약을 사용하게 되면 다 못쓰더라고 한달이 지나면 버려야합니다. 한 달이 지나면 세균 번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깝더라도 다른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버려야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에는 개봉 후 최대 24시간이 지나면 폐기해야합니다. 제품마다 12시간 만에 폐기를 권고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세균은 일정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사용기한을 꼭 지키셔야합니다. 
또한 안약을 넣을때 입구 부분에 속눈썹이 닿거나 손으로 만지는 행동도 삼가해야 합니다. 일회용 눈물은 대개 뚜껑을 비틀어 개봉하는데, 이때 미세 플라스틱 가루가 혼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처음 1~2방울은 버리는것이 좋다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는 습관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화면을 장시간 바라보지 말고 깜빡이는 횟수를 늘려줍니다. 그리고 틈틈히 3~5초 정도 눈을 꼭 감아 눈물이 안구 펴면을 골고루 적히게 해줍니다.
 또한 사용시간이 50분이 경과했다면 10분정도는 휴식을 취하며 5~10분 정도 온찜질을 하거나 눈꺼풀 세정제로 속눈썹이 난 부분을 문질러 주고 온수로 세척해줍니다. 
인공눈물을 꾸준히 점안하며 렌즈는 각막을 덮어 정상적인 눈물막 형성을 방해하므로 안구 건조증이 있다면 사용을 특히 자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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