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임금협상 막바지 소식

기아자동차 임금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번에 임금에서는 가결이 되고 단협에서 부결이 낫었는데요. 단협 안을 놓고 노조와 사측이 기나긴 회의를 한끝에 이번에 다시 잠정합의가 되었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다음 주 화요일인 10월 8일 조합원들의 투표결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단협 추가제시안

기아자동차는 이번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에서 20일으로 늘리고 전세대출 확대, 건강검진 시 대장내시경 100% 지원과 같은 다양한 복지혜택을 추가로 이끌어 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자동차를 만드는 노동자들에게 그에 합당한 처우들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생산특근

이번 10월 8일 투표가 끝나고 가결이 된다면 10월에는 매주 특근이 예정되어 있어 기아자동차를 주문하신 분들은 조금이라도 차를 빨리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기아자동차를 임단협을 하는 동안 주말 특근거부 1회만 했을 뿐 추가 다른 파업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임단협으로 인해 차량 구매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미비합니다. 주말특근을 안했다고 욕을 할 순 없기때문입니다. 5일만 일하고 싶은건 누구나 같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